[뉴스파일] 국립박물관∼이촌역 지하보도 개통
입력 2012-12-26 21:56
서울시는 27일 오후 5시 국립중앙박물관과 지하철 4호선 이촌역을 연결하는 지하보도 ‘박물관 나들길’을 개통한다고 26일 밝혔다.
나들길 공사는 2009년 12월 착공해 3년간 150억원이 소요됐다. 폭 8.3m, 높이 4m, 연장 255m의 나들길은 무빙워크·에스컬레이터·엘리베이터 등을 갖췄다. 그동안 국립중앙박물관에 가려면 이촌역 출구로 나와 5분여를 걸어야 했다. 시는 이날 오후 4시 지하보도 개막 행사를 연다. 한국 박물관의 역사를 조망하는 기념전시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