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전 장관, 7년 만에 연극무대에 선다

입력 2012-12-26 19:52


유인촌(사진) 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배우 활동을 재개한다. 극단 광대무변은 28일 서울 청담동 유시어터에서 유 전 장관이 연출·주연하는 ‘파우스트-괴테와 구노의 만남’을 공연한다고 26일 밝혔다. 2005년 공연한 연극 ‘홀스또메르’ 이후 7년의 공백기를 거쳐 다시 돌아오는 무대다.

유 전 장관은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를 시작으로 8년간 공직에 있었다”며 “이제는 무대와 관련해 연극인으로 채워야 할 부분을 공부할 때”라고 전했다.

한승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