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을 나누는 행복한 기업-아모레퍼시픽] 연중 핑크리본캠페인∼ 여성건강 지킴이
입력 2012-12-26 16:24
아모레퍼시픽은 ‘인류를 아름답게 사회를 풍요롭게(Beautiful People Better Tomorrow)’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7년 국내 화장품업계 최초로 유엔글로벌컴팩트(UNGC)에 가입한 바 있다. 이는 UNGC가 표명하는 인권, 노동, 환경 및 반부패에 관한 10대 원칙을 기업 활동의 전 부분에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는 약속과 의지의 표명이다.
아모레퍼시픽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은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으로 잘 알려진 핑크리본캠페인이다. 캠페인은 아모레퍼시픽이 설립기금 전액을 출자해 세운 국내 최초 유방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통해 이뤄지고 있다.
핑크리본 사랑마라톤은 서울과 부산, 대전, 대구, 광주 5개 도시에서 연중 릴레이로 개최되며 연중 3만명에 육박하는 이들이 동참하고 있다.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유방자가검진 교육, 유방건강을 돕는 ‘핑크모션 댄스’, 무료 유방암 검진 등의 기회가 제공된다. 또 일반인 홍보대사 ‘핑크 제너레이션’을 통해 캠페인의 의미를 알리는 동시에 올해에는 특별히 스타셰프 에드워드권 등 각계 인사 5명이 핑크 제너레이션의 멘토로 활동했다.
2008년부터 시작된 ‘아모레퍼시픽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급작스러운 외모 변화로 인해 고통받는 여성 암 환우들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메이크업과 헤어 연출 등 스스로를 아름답게 가꾸는 노하우를 전수해 심적 고통과 우울증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캠페인은 올해에만 2000여명의 환우를 대상으로 51개 병원에서 진행됐다. 아모레 카운셀러와 교육강사 500인이 자원봉사자로 참가하며, 참가자에게는 헤라(HERA) 메이크업 제품과 ‘프리메라(Primera) 스킨케어 키트’ 등으로 구성된 ‘메이크업 유어 라이프 키트’가 제공됐다. 이 캠페인은 중국에까지 확대돼 상하이 푸단대학교 병원과 ‘상하이 암회복클럽’, ‘분홍천사기금’ 등 여성암 관련단체와 병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