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교육 없이 수능만점 비결… ‘공부의 왕도’
입력 2012-12-25 17:51
공부의 왕도(EBS·26일 밤 12시5분)
지난 달 28일, 2013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발표되면서 화제가 된 수능 만점자 중엔 경북 포항 동성고 3학년 서준호군도 있었다. 사교육 사각지대인 포항의 한 동네에서 고등학교 3년 내내 과외나 학원 교육 받지 않은 그가 만점을 받을 수 있었던 비법은 무엇이었을까.
서군이 소개한 최고의 비결은 끝없는 노력이었다. 그는 시험기간이나 고등학교 3학년 때 하루 2∼3시간만 잤다고 한다. 학교에서 졸릴 때는 복도에 나가 신발장을 책상 삼아 공부했다. 특히 예습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예습 과정에서 궁금한 내용은 빠짐없이 적어뒀다 선생님에게 물었다. 방송에서는 이 밖에도 학교 수업만으로 최고의 수능 점수를 올릴 수 있는 방법들이 공개된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