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12月 26日)

입력 2012-12-25 17:36

“악인은 그의 환난에 엎드려져도 의인은 그의 죽음에도 소망이 있느니라”(잠 14:32)

“When calamity comes, the wicked are brought down, but even in death the righteous have a refuge.”(Proverbs 14:32)

어느 날 아빠와 아들이 오솔길을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습니다. “아빠, 용기란 무엇입니까? 나보다 더 큰 아이가 다른 약한 아이를 괴롭힐 때 맞서서 싸우는 것이 용기지요?” 아들의 말에 아빠는 “맞다. 그러나 그것은 작은 용기란다. 진정한 용기는 큰 용기이지.” 한참을 가다가 산불로 검게 탄 곳이 나타났습니다. 그곳에는 제비꽃 한 송이가 피어 있었습니다. 아빠는 아들에게 “애야, 진정한 용기는 바로 저 꽃과 같은 거란다.” 악한 마음을 갖고 악한 일을 꾀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지 못합니다. 잠시 형통한 것같이 보이지만 육신이 죽으면 모든 업적이 사라지고 영원한 형벌을 받게 됩니다. 그러나 악을 멀리하고 선하고 착한 마음을 갖고 있는 믿음의 사람은 육신의 죽음을 맞을 때도 마음의 소망이 있습니다. 생명의 근원이 되시고 부활의 첫 열매가 되는 예수님께서 소망을 주시기 때문입니다.

<종교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