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영일만항 4.1㎞ 길이 북방파제 완공

입력 2012-12-24 21:23

경북 포항시 영일만항에 국내 최장 4.1㎞ 길이 북방파제가 모습을 드러냈다.

24일 포항시에 따르면 영일만항 북방파제는 1997년 1단계 3.1㎞를 착공해 2005년 준공했고, 이어 2010년 2단계로 1㎞ 연장공사에 들어가 이번에 완공했다. 국비 1994억원이 든 공사에는 초대형 케이슨(1만1000t급 콘크리트 상자) 공법이 적용됐으며 레미콘 33만㎥와 철근 2만8000t이 투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