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몰래산타 대구·경북 750명 어린이들 깜짝 방문
입력 2012-12-24 21:23
올해도 750명의 몰래산타가 대구·경북 어린이들을 깜짝 방문했다. 사랑의 몰래산타 대구경북본부는 24일 오후 3시부터 대구 동구와 북구, 달서구, 경북 경산시 일대에서 ‘사랑의 몰래산타 대작전’을 펼쳤다.
이는 산타로 분장한 시민들이 저소득층 가정에 몰래 찾아가 아이들에게 선물을 주고 간단한 공연을 펼치는 행사다. 2008년 시작됐으며 첫해 100명이던 몰래산타 참가 인원은 현재 750명까지 늘어났다. 행사 관계자는 “몰래산타를 통해 이웃에게 사랑을 전하는 참가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