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1억원 기부 약정 아너소사이어티 회원 됐다
입력 2012-12-24 19:40
영화배우 수애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200번째 회원이 됐다.
공동모금회는 24일 수애가 서울 정동 사랑의 열매 회관에서 1억원 기부를 약정하고 아너소사이어티 회원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수애는 “어린 시절 서울 봉천동에서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지내며 성장해 나눔의 소중함을 잘 안다”며 “어려운 환경에 놓인 아이들에게 희망을 전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2007년 12월 출범한 아너소사이어티는 2008년 6명, 2009년 11명, 2010년 31명, 2011년 54명이 새로 가입하며 회원 수가 크게 늘고 있다.
김미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