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고용노동부 ‘노사상생협력분야’ 평가 5년 연속 우수광역지자체 선정

입력 2012-12-24 18:50

전남도는 고용노동부의 ‘노사상생협력분야’ 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광역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전남도는 지난 21일 고용노동부가 주최한 ‘2012년 노사상생협력 활성화 유공기관표창’ 시상식에서 우수 광역지자체 대통령표창과 포상금 4800만원을 받았다. 또 지방교부세 우대 등의 인센티브도 받는다. 도는 이 분야에서 2008년 최우수 광역지자체에 선정된데 이어 5년 연속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도는 2006년 노사정 공동 산업평화선언문 채택을 시작으로 2007년 산업평화 전남 선포 실천다짐 결의문 채택, 2008년 노사관계 선진화 협약체결 선포, 2009년 경제위기 극복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노사민정 협약을 체결했다. 2010년에는 노사민정 한마음 실천다짐대회를 열었고, 지난해부터 2년간 노사민정의 사회적 책임 실천다짐 등 매년 노사민정이 화합과 협력의 신 노사문화 정착과 산업평화를 위해 노력해 왔다.

고대석 전남도 경제산업국장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노사 상생협력 우수 광역지자체로 선정됨에 따라 전남이 가장 안정된 노사관계를 이루는 지역임이 입증됐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