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365-12월 25일] 생명의 양식 예수 그리스도
입력 2012-12-24 18:02
찬송 : 천지에 있는 이름 중 80장(통101장)
신앙고백 : 사도신경
본문 : 요한복음 6장 23~40절
말씀 : 다음날 사람들은 다시 디베랴 광야에서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이들은 전날에 제자들이 타고 간 배에 예수님이 타지 않으신 것을 분명히 보았습니다. 그리고 그곳에는 배가 한 척밖에 없었다는 것도 알고 있었습니다.
그들은 열심히 예수님을 찾았습니다. 그러나 이들은 디베랴 광야에서 예수님을 찾지 못하고 제자들도 찾지 못했습니다. 이들은 배를 구해 타고 다시 가버나움으로 왔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이 벌써 가버나움에 와 계신 것이었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예수님, 언제 여기로 오셨습니까? 저희가 종일 주님을 찾아 다녔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이들의 마음속에 있는 욕망들을 알고 계셨습니다. 이들이 주님을 찾는 동기가 잘못되어 있는 것을 알고 계셨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들이 왜 나를 찾아다녔느냐? 어제 오병이어의 기적을 보고 나를 메시아로 확신하고 나를 믿고 따르기 위하여 나를 찾았느냐? 아니면, 어제처럼 또 빵을 얻어먹기 원해 나를 찾았느냐? 썩어 없어질 양식을 구하기 위하여 그렇게 수고하고 다니지 말고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할 양식을 위하여 일을 하고 애를 써라. 이 양식은 내가 너희들에게 줄 수 있다. 나는 하나님께서 도장을 찍으셔서 임명한 메시아이다.”
사람들이 예수님께 물었습니다. “주님, 우리가 무엇을 해야 하나님의 일을 하는 것입니까?” 예수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일은 하나님을 믿는 것이다. 또 하나님이 보내신 나를 믿는 것이 하나님의 일이다. 이 일만 하면 너희가 영생하는 양식을 얻을 수 있다.”
사람들이 다시 말했습니다. “선생님, 그러면 선생님을 믿을 수 있는 기적을 보여 주십시오. 모세는 하나님의 명을 받아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도록 하여 우리 조상들을 먹였습니다. 선생님도 그런 일을 보여 주십시오. 저희들에게 매일 매일 하늘 양식을 먹게 해 주십시오. 그러면 저희들이 믿겠습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들에게 말한다. 하늘에서 만나를 준 것은 모세가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것이다. 그 하나님께서 너희들이 영생을 얻을 수 있게 영생의 양식을 주실 것이다.” 사람들이 말했습니다. “선생님, 영생의 양식이라고요? 그러면 그 양식은 한 번만 먹으면 영원히 죽지 않는 양식입니까? 한 번 먹으면 영생하는 그 빵을 항상 우리에게 공급해 주십시오.”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영생을 주는 빵이다. 나에게 나오는 사람은 절대로 굶주리지 않을 것이고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목마르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너희들은 나를 눈으로 보고도 믿지 않고 있다. 사람은 아무도 스스로 나를 믿을 수 없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택한 사람만 나를 믿고 내게 나올 수 있다. 내게 나오는 사람은 내가 절대로 내어 쫓지 않을 것이다.”
“내가 하늘에서 이 땅에 내려온 것은 내가 원하는 사람을 구원하기 위한 것이 아니고, 아버지께서 택하신 사람들을 구원하기 위해서이다. 아버지의 뜻은 내가 아버지가 택한 사람을 한 사람도 잃어버리지 않고 다 구원하는 것이다. 아들을 만나고 믿는 모든 사람은 영생을 얻게 되고 마지막날에 부활의 영광에 이르게 될 것이다.”
나는 육신적인 동기로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영적인 동기로 주님을 따르고 있습니까?
기도 : 주님, 주님이 항상 내게 생명을 주시는 영생의 양식임을 믿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주기도문
정하곤 목사 (열방선교회 총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