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션, 서울시 ‘희망홍보 캠페인’ 40편 제작해 기부

입력 2012-12-23 19:55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비영리재단 및 민간단체, 영세소상공인의 홍보를 위해 서울시가 보유 매체에 무상으로 광고를 지원하는 ‘희망홍보 캠페인’ 대상 40편을 무료 재능기부로 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특히 이달부터 서울 버스, 지하철 등에 실린 (재)바보의 나눔, 성수수제화타운 등의 광고 제작에는 세계 최고의 이노션 크리에이티브 팀이 참여해 수준 높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안건희(사진 왼쪽) 이노션 대표는 최근 박원순 서울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

회사 측은 “광고 재능기부로 공익활동 단체 및 영세소상공인들이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작은 힘을 보태 기쁘다”고 말했다. 이노션은 지난 10월에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방송 및 인쇄광고 ‘이 아이를 기억하지 마세요’ 편을 제작, 기부해 호평을 받았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