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경대 4학년 장용석씨 법원행정고등고시 최연소 합격

부경대 법학과 4학년 장용석(26)씨가 제30회 법원행정고등고시(5급)에서 480대 1의 경쟁을 뚫고 최연소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고 이 대학이 23일 밝혔다.

장씨는 “고시 준비생들에게 전문 교재와 강의 프로그램을 제공해주는 학교의 지원이 큰 도움이 됐다”며 “학원 공부도 좋지만 스스로 공부 계획을 세워 이를 착실히 지켜온 것이 합격에 주효했다”고 말했다.

장씨는 내년 2월부터 대법원에서 5급 법원사무관으로 근무하며 법원 행정 및 사법보좌관 등의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