佛 중견작가 알랭 토마 50여점 전시

입력 2012-12-23 18:16


소공동 롯데갤러리는 프랑스 중견 작가 알랭 토마의 겨울 이미지를 담은 작품 50여점을 내년 1월 14일까지 전시한다. 순수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는 작품을 추구하는 작가는 ‘나이브(Naive) 미술’의 대표 주자로 최근 프랑스 베르사유궁전에서 개인전을 가져 각광받았다.

눈사람을 만드는 아이들의 해맑은 웃음이 평화롭게 다가오는 ‘크리스마스트리’(사진), 큰부리새가 부르는 성탄의 노래를 표현한 ‘남미의 새들’, 프랑스 낭트의 성 바오로 성당에 전시돼 있는 ‘낭트 성당의 성탄 삼단화’ 등이 동심의 세계로 안내한다(02-726-4456).

이광형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