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반기 히트상품-동서식품 ‘카누 미니’] 물에 타서 간편하게 즐기는 ‘즉석 원두커피’

입력 2012-12-23 18:20


동서식품이 소포장 제품으로도 원두커피의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 ‘카누 미니(KANU MINI)’가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작은 카페’, ‘커피전문점 수준의 원두커피’라는 콘셉트로 만들어진 카누 미니는 한국인의 음용 습관에 맞게 ‘코리안 사이즈’라 일컬어지는 120㎖ 컵 기준에 적합한 용량으로 구성됐다. 지난해 10월 카누(KANU) 브랜드 출시 이후 소비자 조사를 실시한 결과 머그컵 기준으로 만들어진 카누 레귤러 제품 스틱 1개를 2회 이상 나눠서 마시는 소비자가 상당수 존재했기 때문이다.

카누는 동서식품이 지난해 10월 국내에 처음 선보인 인스턴트 원두커피다. 커피전문점에서 원두커피를 추출하는 방식인 에스프레소 추출 방법으로 뽑은 커피 추출액을 그대로 냉동 건조한 커피파우더에 초미세 분쇄한 원두커피를 코팅한 제품이다.

동서식품 관계자는 “카누는 물에 타기만 하면 언제 어디서라도 커피전문점 커피를 간편하고 합리적인 가격에 즐길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발매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며 “특히 1인 가구 증가에 따라 싱글족들이 강력한 소비집단으로 떠오르면서 소포장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