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부산시, 노사 상생협력 최우수기관 선정 外

입력 2012-12-20 21:30

부산시, 노사 상생협력 최우수기관 선정

부산시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2년 노사 상생 협력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과 4800만원의 포상금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광역단체와 기초단체를 대상으로 지역 노사민정협의회 운영과 추진실적 등에 대해 시행됐다.

시는 올해 노사화합과 파트너십 강화를 위한 ‘부산 노사페어주간’ 행사를 성공적으로 열고 복수노조 허용 등 노사와 노노 간 혼란과 갈등이 우려되는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에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힘썼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소규모 매점, 사회적 약자에게 우선 허가

부산시교육청은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에게 공공시설의 소규모 매점과 자동판매기 설치를 우선허가하는 조례를 내년 3월 19일부터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부산시교육청 산하 공공시설에서 15㎡ 이하 매점과 자판기에 적용되는데 현재 매점 23곳과 자판기 12개가 적용 대상이다. 우선허가 대상은 장애인, 노인, 한부모가족, 국가·독립유공자와 유족 또는 가족이다. 공공기관 내 매점·자동판매기 우선허가제도는 장애인복지법 제42조(생업지원) 및 제46조(고용촉진)에 법적 근거를 두고 있다.

2012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 개최

울산시는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 주관으로 20일 울산오토밸리컨벤션에서 ‘2012 울산 사회복지 자원봉사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박맹우 울산시장과 우수 자원봉사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우수자원봉사자 표창은 울산시장상 4명을 비롯해 울산시의회 의장상 3명, 울산시사회복지협의회장상 5명 등 12명이 수상했다. 울산지역에서는 11월 기준 264개 인증센터 소속 17만9461명의 사회복지 자원봉사자가 활동하고 있다.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 내일 대구서

양준혁 야구재단은 22일 오전 10시부터 대구시민운동장에서 ‘대구광역시와 함께하는 양준혁 베이스볼 캠프’를 개최한다. 오후 5시까지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양준혁 재단이사장뿐만 아니라 삼성 라이온즈 진갑용 김상수 강명구 정형식 박한이 선수 등이 참여해 대구·경북 청소년 170여명에게 야구기술을 가르친다. 이밖에도 점심식사, 사인회, 우수선수 시장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지난해 5월 대구에서 설립된 양준혁 야구재단은 청소년드림페스티벌, 희망더하기 자선경기, 스포츠 영어캠프 등 다양한 사업을 벌이고 있다.

대구 근대골목, 관광지 100선 중 7위

대구 중구청은 관내의 근대골목이 한국관광공사의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국내 관광지 100곳’ 중 7위에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16일까지 온라인에서 한국 관광지 100곳의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근대골목은 대구 중구 도심에 모여 있는 선교사 주택, 청라언덕, 조선시대 과거길인 영남대로, 이상화·서상돈 고택 등 역사·문화 자산에 스토리텔링을 입혀 차별화한 도심 관광지로 ‘2012 한국 관광의 별’로 선정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