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X-청춘, 2층객차 24석 가족실로 운영
입력 2012-12-20 19:12
코레일은 가족단위 여행객 이용 편의를 위해 내년 1월 1일부터 ITX-청춘(용산∼춘천) 5호차 2층 객차(총 24석)를 가족실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가족석은 5호차 2층 객차의 4개 좌석을 1세트로 해 전체 운임의 25%를 할인한다. 4인 기준으로 어른 1명은 무료로 이용하는 셈이다. 2만700원으로 춘천까지 가족여행을 떠날 수 있다.
승차권은 오는 24일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스마트폰 승차권 예매 앱(코레일 톡)에서 ‘가족석’ 탭을 선택해 구입하면 된다. 가족석으로 판매되지 않은 좌석은 열차 출발 3일 전부터 일반객실로 전환된다.
자세한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 또는 ‘광역철도 길라잡이’(k-subway.korail.com)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