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 작곡가 장정익씨 별세
입력 2012-12-19 22:59
원로 작곡가 장정익(66)씨가 18일 오후 별세했다. 전남 여수 출신인 고인은 서울대 음대를 졸업한 뒤 독일 슈투트가르트 국립음대에서 수학했다. 귀국 후 대구가톨릭대(구 효성여대), 건국대, 서울대에서 교수로 재직했다. 주요 작품은 ‘세 대의 트롬본과 관현악을 위한 만파정식지곡(萬波停息之曲)’ 등이다. 유족으로는 부인 유소향씨와 아들 재명씨가 있다.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21일 오전 8시(02-2072-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