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해외인재 양성” 고신대 월드미션센터 준공

입력 2012-12-19 18:39


고신대(총장 김성수)는 글로벌 해외인재 양성을 위한 월드미션센터를 준공하고 20일 봉헌 감사예배를 드린다고 19일 밝혔다.

봉헌 감사예배는 ”감사예배와 봉헌식 순으로 진행된다. 감사예배는 신경규 교목실장의 사회로 고신총회장 박정원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된다. 봉헌식은 이상규 부총장의 사회로 신상현(고려학원 이사장) 목사의 축사에 이어 사업비 30억원 전액을 기부한 김선조(마산삼일교회) 장로 부부에게 감사패가 전달된다. 지상 6층 규모인 월드미션센터는 외국인 유학생 전용 강의실과 세미나실, 게스트룸, 리셉션실 등을 갖추고 해외 선교를 위한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고신대 대학원 신학과 데올리토(28·필리핀)씨는 “유학생들에 대한 배려에 감사한다”며 “열심히 공부한 뒤 필리핀으로 돌아가 그리스도의 복음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윤봉학 기자 bhyoo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