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복 목사 ‘국제성경아카데미’ 2013년 1월 개원

입력 2012-12-19 18:28


760여권의 책을 펴내며 지난 26년간 매월 목회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를 개최해온 이광복(목양교회·사진) 목사가 내년 1월 국제성경아카데미를 개원한다. 국제성경아카데미는 그동안 12만8000여명의 목회자에게 무료 설교세미나를 연 노하우를 바탕으로 설교정복을 위한 최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 목사는 19일 “개원의 첫 사역으로 내년 1월부터 서울 충청 호남 대구 부산 제주 등 6개 지역에서 무료설교콘퍼런스를 갖는다”고 밝혔다. 콘퍼런스에서는 설교의 핵심인 설교 작성법, 성경해석법, 전달방법 등 노하우를 공개하며 참석자들에게 2만원 상당의 교재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 목사는 “아시아와 한국적 관점에서 설교학을 총정리하고 이 시대 모든 설교법을 분석 비교한 연구결과를 제시하는 것은 물론, 설교문제로 고민하는 목회자들에게 확실한 대안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한국교회 계시록 종말론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 계시록 종말론 통합전집(10권 1만 페이지 분량)과 수많은 종말론 저서를 집필했다. 이 목사의 종말론 세미나에 참석한 인원만 10만8600명에 달한다. 이 목사는 지난 6월 11일 세계적 신약학자인 크렉 블롬버그 박사(미국 덴버신학교)와 조직신학 전문가인 정성욱 박사(덴버신학교), 국내 바울신학의 권위자 이한수 박사(총신대학교)와 함께 역사적 전천년주의 국제학술대회를 열어 반향을 불러왔다. 지난 10월에는 세계3대 복음주의신학교 중 하나인 덴버신학교 초청으로 계시록과 종말론에 대해 강의했다. 무료 설교콘퍼런스 일정과 장소는 다음과 같다. △서울=1월 7일 목양교회 △충청=1월 3일 대전 하늘문교회 △호남=1월 10일 영광대교회 △대구=1월 14일 서현교회 △부산=1월 8일 온천교회 △제주=1월 1일 이도교회

이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