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무는 ‘독서의 해’ 작가와 독자의 만남… 12월 21일 북콘서트

입력 2012-12-19 22:58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2012 독서의 해 특집 북콘서트 ‘세상을 읽다’를 21일 오후 7시 KBS 본관 1스튜디오에서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진행된 관련 사업을 정리하는 이번 북콘서트는 독서의 해를 빛낸 독서 관계자와 시민들이 책과 음악을 함께 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최광식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서울 서대문구립이진아기념도서관에 2012권의 도서를 기증하는 행사와 함께 ‘어떤 작위의 세계’ 저자 정명문 소설가와 문정희 김선우 시인 등이 자신의 작품을 낭독하고 독자와 대화하는 시간을 갖는다. 재즈가수 말로, 아코디언 연주가 심성락 등은 문학작품과 어우러진 음악을 선사한다.

북콘서트 녹화 참여 신청은 20일 오후 6시까지 KBS ‘즐거운 책읽기’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참석자 전원에게 출연 작가 도서가 한 권씩 증정된다. 25일 밤 12시45분 KBS 1TV에서 방영된다.

손영옥 선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