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ISO 지리정보회의 2013년 부산 개최 外

입력 2012-12-18 21:09

ISO 지리정보회의 내년 부산 개최

지리정보에 관한 표준을 정하는 국제회의가 내년 5월 부산에서 개최된다. 부산시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ISO(국제표준화기구) 총회에서 덴마크, 우즈베키스탄 등과의 경합 끝에 내년 ‘제36차 ISO 지리정보회의’ 부산 개최를 확정지었다고 18일 밝혔다. ISO 지리정보회의는 137개 회원국이 지리정보에 관한 국제적 표준을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다. 내년에는 65개국 800여명의 관계자들이 부산을 방문한 가운데 5월 26∼31일 행정안전부와 국토해양부의 후원으로 개최된다.

23일 대구시내서 성탄축하 퍼레이드

대구 시내에서 23일 성탄 축하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18일 갈보리선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부터 우리모습보존회와 요나특수교육연구회가 주관하고 갈보리선교회가 주최하는 제22회 성탄 페스티벌 ‘성탄을 기리는 사람들’ 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는 산타 등 캐릭터 분장을 한 참가자들과 캐릭터 차량들이 국채보상공원∼봉산육거리∼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국채보상공원의 3㎞ 구간 퍼레이드와 군악대·캐럴 연주, 뮤지컬 ‘성냥팔이 소녀’ 등 축하공연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장례시설 ‘울산하늘공원’ 내년 3월 개장

울산시는 종합장례시설 ‘울산하늘공원’을 내년 3월 1일 개장한다고 18일 밝혔다. 울주군 삼동면 보삼길 550번지에 들어선 울산하늘공원은 부지 9만8026㎡ 규모로 2009년 6월 착공, 지난달 16일 완공돼 현재 종합시운전 중에 있다. 하늘공원은 승화원(화장시설), 장례식장, 추모의 집(납골당), 자연장지를 갖췄다. 추모의 집은 총 2만16위를 봉안할 수 있고, 화장한 유골을 땅에 묻는 자연장지에는 총 6만500여구를 수용할 수 있다. 화장장 사용료는 1구당 울산시민 10만원, 관외 주민 80만원이다.

내일 구미서 북한이탈주민 송년 행사

㈔경북이주민센터(이사장 김영달)는 20일 오후 7시 경북 구미시 프라임캐슬구미 4층 라움홀에서 ‘함께 나누는 2012 북한이탈주민 송년의 밤’ 행사를 갖는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경북 서북부지역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 200여명과 자원봉사자 등 250여명이 참석, 축하공연과 만찬 등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삼성전자 스마트시티(공장장 전우헌), 포스코(회장 정준양), 대구보건대(총장 남성희), 경북농협봉사회(지부장 김용택)는 북한이탈주민들에게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을 보내고 있다.

김선식 자선도예전 27일까지 열려

경북 문경에서 활동하는 도예가 김선식씨는 오는 27일까지 문경읍 금우문화재단 1층 전시실에서 차 문화 발전기금 마련을 위한 자선 도예전을 연다고 18일 밝혔다. 관음요를 운영하는 김씨는 도예전 기간에 댓잎다기, 분청다기, 반상기, 항아리 등 자신의 작품을 시중가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수익금을 전국의 차 애호가를 위한 발전기금으로 내놓을 계획이다.

8대째 도예가로 23년 경력인 그는 2010년에도 같은 곳에서 도예전을 열어 수익금 3000만원을 노인복지시설에 기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