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그룹, 연말 이웃사랑 성금 40억 기탁

입력 2012-12-18 20:09


GS그룹은 허창수(사진) 회장과 임직원 명의로 이웃사랑 성금 4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8일 밝혔다.

허 회장은 “우리 사회가 더욱 따뜻하고 행복해질 수 있도록 사회 전체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며 기업들도 나눔을 통한 사회적 역할에 솔선수범해야 한다”고 말했다.

GS그룹은 성금 기탁과 별도로 계열사로 다양한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임직원들은 서울시 꿈나무마을 보육원생 300명으로부터 각자 갖고 싶은 희망선물을 신청받은 후 산타클로스 복장을 하고 칭찬 답장과 선물을 전달하는 ‘희망에너지 산타’ 프로그램을 벌이고 있다.

GS리테일은 대한적십자사와 희망나눔가게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GS건설은 저소득층 가구 어린이들에게 공부방을 지원하는 ‘꿈과 희망의 공부방’ 프로젝트를 펼치고 있다.

하윤해 기자 justic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