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개발공사 사회공헌활동 활발
입력 2012-12-18 19:53
전남지역 대표적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남다른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전남개발공사(사장 김주열)는 18일 “연말을 앞두고 임직원들이 노인들에게 김장을 담가주고 소년소녀가장을 찾아 위로하는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공사 직원들로 구성된 나눔이봉사단은 지난 14일 자매결연 시설인 전남 무안군 청계면 노인전문요양시설 ‘에덴원’을 찾아 ‘2012 사랑의 김치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봉사단은 전남개발공사가 판매중인 신안산 천일염 20㎏들이 15포대를 가져가 노인들의 겨울나기를 위한 800포기의 김장김치를 담갔다.
윤주식 경영본부장과 김윤수 노조위원장은 13일 목포 ‘하늘을 나는 도서관’을 방문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그림책과 창작동화 70여권을 선물했다. 여직원들의 모임인 ‘여우회’도 같은 날 목포 상동 최모(53)씨와 소년소녀가장 등 3가구를 방문해 쌀과 라면, 학용품 등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전남개발공사 윤영주(47) 팀장은 “공사 임직원들이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을 돌보는 데 힘을 쏟고 있다”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안=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