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제 대학 45곳,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

입력 2012-12-18 19:22

교육과학기술부는 2013학년도 대입 정시모집에서 4년제 대학 45곳, 전문대 20곳이 특성화고 재직자 특별전형을 시행한다고 18일 밝혔다. 재직자 전형은 특성화고·마이스터고를 졸업해 산업체에서 3년 이상 일한 사람이 대상이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이 필요 없으며 학업계획서·학교생활기록부 등을 토대로 면접·구술평가로 뽑는다. ‘선취업 후진학’ 장려 정책에 따라 도입된 재직자 전형은 2010학년도 3개교를 시작으로 2011학년도 7개교, 2012학년도 23개교로 꾸준히 증가해 왔다. 모집요강은 마이스터고·특성화고 포털(www.hifive.go.kr)을 참고하면 된다.

이도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