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아이 러브 우드’ 캠페인 2017년까지
입력 2012-12-16 19:34
산림청이 국민에게 목재 체험과 관련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목재산업 발전을 위해 2017년까지 ‘아이 러브 우드’(I LOVE WOOD) 캠페인을 진행한다.
16일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청은 지난 14일부터 사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2012 목재산업 박람회’를 시작으로 5년간의 장기 캠페인에 돌입했다.
산림청은 올해 초 발표한 목재산업진흥 5개년 종합계획에 따라 ‘목재 이용을 통한 국민 친환경 생활 실천’이란 장기비전을 추진하고 있다. 캠페인에는 산림청과 목재산업단체총연합회 산하 16개 단체, 200여개 관련 기업이 참여하고 있다.
산림청는 국민과의 쌍방향 소통 마당이 될 캠페인 홈페이지(ilovewood.or.kr)를 개설했다. 홈페이지에는 목재의 장점과 이용 효과를 설명하는 ‘우드 파워’, 벌채에 대한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는 ‘아임 우드’(I’m wood) 등의 코너가 마련됐다.
이벤트 코너에서는 목재활용 활성화 캠페인에 동참을 선언한 서포터스에게 추첨을 통해 다양한 선물을 준다. 일상생활 속에서 목재제품을 애용하고 지구환경을 살리는 활동에 동참을 희망하는 국민은 누구나 서포터가 될 수 있다. 홍보 동영상 및 홈페이지 소문내기 이벤트도 오는 21일까지 진행된다.
대전=정재학 기자 jhjeo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