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국제대 사회봉사단 ‘누리보듬’ 다양한 봉사활동

입력 2012-12-16 19:34


“학생들이 학교에서 배운 재능을 봉사활동을 통해 사회에 환원하고 있습니다.”

한국국제대학교(총장 김영식) 사회봉사단 ‘누리보듬’의 이한우 단장은 16일 학생들의 봉사활동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한국국제대가 누리보듬을 창단한 것은 지난 10월 25일이다.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체험과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돕자는 취지로 출발했다.

누리보듬은 창단 후 교육·의료·건축·미용·문화 등으로 이뤄진 재능나눔 봉사그룹을 통해 지리산 정화활동, 김장김치 담그기, 미용봉사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지난 11월 ‘착한 탐방을 위한 약속’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봉사단원 80여명이 지리산 국립공원 환경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쓰레기를 주우면서 등산객들의 안전한 산행을 돕고 환경보호를 약속하는 서명운동도 전개했다. 또 진주실버센터와 애명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미용봉사와 함께 어르신들의 말동무가 돼드렸다.

진주=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