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12월 17일부터 전국순회 부흥집회

입력 2012-12-16 18:18


CTS부흥협의회(총재 윤호균 목사, 대표회장 윤보환 목사)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경기도 시흥 갈멜산기도원에서 부흥집회를 갖는다고 16일 밝혔다.

이어 내년 1월 7∼9일에는 서울 흑석동 대원교회(최병은 목사), 2월 27일∼3월 2일 오산리최자실기념금식기도원, 3월 25∼27일 대구 달구벌온누리교회(김요셉 목사)에서도 부흥집회를 개최한다. 협의회는 한국교회의 제2의 부흥을 위해 지난 3월 제1기 부흥사연수과정을 개원했으며 연수를 마친 목회자들이 뜨거운 열정과 성령의 불을 가지고 부흥사의 길을 걸어갈 수 있도록 매달 집회를 개최하고 있다.

윤호균 목사는 “한국교회는 지금 정체돼 있고 계속되는 불미스런 일들로 위상도 크게 실추돼 있다”면서 “한국교회의 부흥의 불길을 일으킬 수 있을까 고민하던 중 부흥사 연구과정을 개원, 부흥을 위한 초석을 다지고 있다”고 말했다. 협의회 사무총장 조영성 목사는 “매월 기도원과 대형 교회에서 집회를 개최함으로써 한국교회에 성령의 뜨거운 바람을 일으키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CTS부흥협의회는 내년 4월 15∼17일 시흥 갈멜산기도원에서 CTS부흥사 제2기 연수원 과정을 개강할 계획이다.

유영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