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GO 소식] 최수종 부부 방송출연료 4000만원 기부 外
입력 2012-12-16 17:57
최수종 부부 방송출연료 4000만원 기부
○…사회복지법인 하트하트재단은 13일 최수종 하희라씨 부부가 KBS ‘아름다운 사람들’ 내레이션을 통해 받은 목소리 출연료를 화상환아 치료비로 쓰고 싶다며 재단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 부부는 선행의 주인공을 발굴·소개하는 ‘아름다운 사람들’의 내레이션을 지난해 5월부터 맡고 있다. 프로그램 출연료 기부는 이번이 세 번째로 총 1억원에 달한다.
이번 기부금액은 4000만원이다. 하트하트재단은 “하씨가 몇 해 전 손에 화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은 일이 계기가 돼 화상환자 돕기에 나서게 됐다”고 전했다. 최씨 부부는 2007년부터 이 재단 홍보대사로 활동 중이다.
LG트윈스, 후원금 2500만원 전달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은 13일 어린이재단빌딩에서 프로야구 LG트윈스와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식에는 LG트윈스 오지환 임찬규 선수와 LG트윈스 팬인 재단 야구꿈나무 조환석(13)군이 참석했으며 이날 전달된 후원금 총 2500만원은 조군과 같이 경제적 형편이 어려운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스포츠 꿈나무들과 소외아동 지원을 위해 쓰인다.
한편 LG트윈스는 선수들의 자필 사인이 담긴 야구 유니폼과 2012시즌 홈경기에 시구자로 나섰던 연예인들의 사인볼로 야구 꿈나무를 후원하는 ‘사랑의 경매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사랑의 경매’는 13일부터 26일까지 G마켓 홈페이지(www.gmarket.co.kr)에서 진행되며 수익금 전액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