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주재 中대사 추이텐카이 내정
입력 2012-12-14 19:16
중국은 추이톈카이(崔天凱·60) 외교부 부부장을 장예쑤이(張業遂) 미국 주재 중국대사 후임으로 내정했다고 중화권 매체 명경신문망이 14일 보도했다.
명경망은 추이 부부장이 주미대사로 임명되면 그의 최대 임무는 내년 3월 전국인민대표대회에서 각각 국가주석과 총리에 오를 시진핑(習近平) 당 총서기와 리커창(李克强) 부총리의 미국 방문을 준비하는 일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또 양제츠 외교부장은 외교담당 국무위원으로, 장즈쥔 외교부 부부장은 외교부장 자리에 오를 가능성이 있다고 명경망은 덧붙였다.
이제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