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신작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 베를린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입력 2012-12-13 21:27

홍상수 감독의 신작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내년 2월 열리는 제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됐다.

제작사 ㈜영화제작전원사는 13일 “홍상수 감독의 14번째 장편 ‘누구의 딸도 아닌 해원’이 63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진출했다”고 밝혔다. 이 영화는 캐나다로 엄마를 떠나보낸 여대생 해원이 겪는 며칠간의 일을 담아낸 작품이다. 해원 역은 신인 배우 정은채(26)가 맡았다.

박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