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이순신 장군 순국제전 12월 15∼16일 남해서 外

입력 2012-12-13 21:15

이순신 장군 순국제전 15∼16일 남해서

이순신 장군 순국제전이 15∼16일 경남 남해에서 열린다. 순국제전이 열리는 곳은 이순신 장군의 유해가 처음으로 육지에 올랐던 관음포 이충무공 유적(이락사)과 유해가 운구돼 안치됐던 충렬사 등이다.

행사 기간 뮤지컬 ‘노량해전’ 공연을 비롯해 조선 수군 무예시연, 해군의장대 시범 등 30여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또 2000여명이 이순신 장군의 운구행렬을 재현한다. 이밖에 이순신 평화음악회와 초청가수 공연, 승전고 불꽃놀이 등도 준비됐다.

대구 신천스케이트장 15일부터 개장

대구 신천스케이트장이 15일부터 문을 연다. 대봉동 대봉교 아래 신천둔치에 위치한 신천스케이트장은 1830㎡ 규모에 휴게실, 관람석, 보관함, 화장실 등을 갖춘 야외 스케이트장이다.

신천스케이트장은 내년 2월 11일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평일은 오전 10시부터 밤 9시까지, 토·일요일과 공휴일은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스케이트 대여료는 시간당 1000원이다.

대구시설관리공단은 안전요원을 별도 배치하며 초보자를 위한 강습회도 마련할 계획이다. 개장일에는 무료로 스케이트를 대여해준다.

창원경상대병원 오늘 기공 내년말 완공

경남 창원경상대병원이 2015년 말 개원을 목표로 14일 기공식을 갖는다. 병원은 산정자동에 대지 7만9743㎡, 연면적 10만9612㎡에 지하 3층, 지상 13층 규모로 지어지며 708개 병상을 갖춘다. 암·호흡기·순환기·심혈관·신경계 등 질병별 전문진료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정진명 병원건립단장은 13일 “도청 소재지 창원에도 비로소 중증질환자를 치료할수 있는 상급종합병원을 세우게 됐다”면서 “330만 경남도민들로부터 사랑받을 수 있는 최고의 병원을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을숙도·삼락생태공원 17일부터 개방

부산시 낙동강사업본부(본부장 홍용성)는 4대강 하천환경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조성하고 있는 낙동강 하구 5개 생태공원 중 미개장한 을숙도와 삼락생태공원을 오는 17일부터 시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고 13일 밝혔다.

을숙도생태공원은 생태호수 및 양서류 서식지와 잔디광장, 중앙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휴식공간 및 생태교육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삼락생태공원은 친수공간으로 조성됐다. 친수공간에는 계류장, 파크골프장, 잔디광장 등이 설치되고 철새 생태수로 및 먹이터 등을 만들었다.

500번째 귀농인 부부 전입 환영행사

경북 상주시는 올해 귀농·귀촌 유치 목표 500가구 달성을 기념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500번째 귀농인 김종성(52)·안병희(51)씨 부부에 대한 전입 환영행사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상주시는 2010년 ‘귀농귀촌인 육성 지원조례’를 제정해 귀농·귀촌인에 대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 지난 4월에는 전국 처음으로 ‘귀농귀촌특별지원팀’과 ‘귀농귀촌 서울사무소’를 개설하는 등 귀농·귀촌인 유치에 각별히 노력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