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새 사령탑에 안익수 부산 감독 영입

입력 2012-12-13 18:39

프로축구 성남 일화가 새 사령탑으로 안익수(47) 부산 아이파크 감독을 영입한다. 부산은 “성남이 안 감독이 꼭 필요하다며 요청해 K리그 발전이라는 대승적 차원에서 이를 수용했다”고 13일 밝혔다. 안 감독은 현역 시절 일화 유니폼을 입고 뛰었고 지도자 생활도 성남에서 시작해 일찌감치 성남의 차기 사령탑 후보 1순위로 거론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