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배구] 알레시아 21점 맹타… 기업은행 V리그 2라운드 6전 전승
입력 2012-12-12 21:45
여자 프로배구 IBK기업은행이 파죽의 6연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기업은행은 12일 경기도 화성시 종합체육관에서 계속된 NH 농협 2012-2013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2라운드 홈경기에서 알레시아 리귤릭(21득점·우크라이나)·김희진(16득점)·박정아(12득점) ‘삼각편대’의 위용을 뽐내며 도로공사를 세트 스코어 3대 1(25-16 17-25 25-18 25-17)로 제압했다. 2라운드에서 6전 전승을 거두며 승점 26(9승1패)을 쌓은 1위 기업은행은 2위 GS칼텍스(승점 18·6승3패)와의 격차도 멀찌감치 벌렸다. 도로공사는 승점 17(6승4패)에서 벗어나지 못하며 그대로 3위에 머물렀다.
서완석 국장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