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경기도북부청,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 ‘큰키나무’ 운영 外
입력 2012-12-12 22:10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 ‘큰키나무’ 운영
경기도북부청은 찾아가는 성교육 버스인 ‘큰키나무’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큰키나무는 45인승 버스 실내를 고쳐 만든 이동형 청소년 성문화센터로, 10여개 체험식 프로그램을 운영된다.
내부는 개폐식 벽을 사용해 열면 전시공간으로, 닫으면 참여형 교육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다. 세계적인 동화작가 다그마 가이슬러의 그림을 내부배경으로 삼아 마치 숲속에 있는 편안한 느낌을 준다.
성동구·동작구, 여성가족정책 최우수
서울시는 2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9월까지의 여성가족정책을 종합평가한 결과, 성동구와 동작구가 최우수구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들 자치구에는 각각 1억원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우수구에는 영등포·관악·강남·금천구 등 4곳이 선정돼 각각 5000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강동·마포·구로·서대문·노원구 등 장려구로 선정된 자치구들에겐 각각 2000만원의 인센티브가 돌아간다.
에너지 자급자족 공공건물 첫 탄생
공공기관 건물로는 국내 첫 에너지 자급자족 건축물인 서울에너지드림센터가 12일 서울 상암동 평화의공원에서 문을 열었다.
서울에너지드림센터는 다양한 에너지절약 기술을 사용해 에너지소비량을 일반건물의 70%로 줄이고, 남은 30%는 신·재생에너지(지열, 태양광) 설비를 통해 충당한다.
센터는 지하 1층·지상 3층에 연면적 3762㎡ 규모이며 정전체험 공간, 녹색기술제품 등 환경 관련 기술전시 공간, 체험형 환경교육 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시는 내년부터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내일 개장
서울시청 앞 서울광장에 조성된 스케이트장이 14일 개장해 내년 2월 3일까지 운영된다.
올해로 9년째 문을 여는 이 스케이트장은 4200㎡ 규모로 일∼목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금·토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된다. 요금은 시간당 1000원이며 보관함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현장매표소를 운영하고 있지만 홈페이지(www.seoulskate.or.kr)에서 예매한 후 확인증을 가져오면 바로 입장할 수 있다.
제주의료원 노후 의료장비 전격 교체
제주도는 보건복지부의 지역거점 공공병원에 대한 의료장비 구입예산의 절충 결과 국·도비 10억2000만원이 확보돼 제주의료원의 의료장비 보강과 확충에 나설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제주의료원은 이에 따라 2002년 개원 당시 구입해 노후된 장비를 전격 교체하고, 최신 환자감시장치 등을 새로 도입해 의료서비스 질을 향상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노인층이나 정신질환자 등이 주로 이용하는 제주의료원은 그동안 X선 촬영기, 인공호흡기, 자동혈구측정기 등의 장비가 10년 이상 돼 검사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떨어뜨려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