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CK, 한국교회에 대선 메시지

입력 2012-12-12 18:46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는 12일 ‘대선을 맞아 한국교회에 드리는 글’에서 “향후 5년은 대한민국이 집단적 지성과 종교적 영성을 모아 새롭게 변화할 수 있는 중요한 시기로, 이번 대선에 우리 미래의 방향이 놓여 있다”며 그리스도인들이 함께 마음을 모아 대선을 위해 기도할 것을 당부했다. NCCK는 “역사는 자동적으로 발전하지 않으며 얼마든지 퇴행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뼈아프게 경험하고 있다”면서 “단순한 정치가나 행정가가 아니라 하나님과 국민을 경외하는 지도자, 민주주의를 심화시킬 지도자, 역사정의를 바로 세울 수 있는 지도자를 기다린다”고 덧붙였다.

천지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