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 상상마당시네마, 올해를 빛낸 ‘배우기획전’
입력 2012-12-12 18:33
서울 서교동 KT&G 상상마당시네마는 28일부터 내년 1월 6일까지 배우들을 조명하는 ‘2012 씨네 아이콘:KT&G상상마당시네마 배우기획전’을 연다. 세 부문으로 나누어 총 23편의 영화를 상영한다. 올해 활약한 배우들의 작품을 모은 ‘2012 씨네 아이콘’에서는 ‘은교’의 김고은(사진), ‘건축학개론’의 조정석, ‘범죄소년’의 서영주, ‘백야’의 이이경, ‘밍크코트’의 한송희 등 5명 출연작을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시간도 마련한다.
내년 유망주들의 미개봉작을 미리 만나는 ‘2013 뉴아이콘’에서는 강신효의 ‘러시안 소설’, 이다윗·성준의 ‘명왕성’을 선보이고, 배우들을 회고하는 ‘배우의 초상’에서는 메릴린 먼로가 로렌스 올리비에와 작업했던 시기를 그린 ‘메릴린 먼로와 함께한 일주일’ 등이 소개된다. 배우들의 사진을 모은 ‘씨네 아이콘 사진전’과 관람객들이 최고의 작품을 뽑는 ‘씨네 어워즈’, 새해맞이 벼룩시장도 함께 열린다(02-330-6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