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전북대학교] 장학금 수혜율 69%… 국제학부 등 신설
입력 2012-12-12 17:35
전북대학교는 학생들이 만족하는 대학이다.
올해 한국표준협회가 발표한 한국서비스품질지수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고, 유력 일간지의 대학평가에서도 교육여건 부문 전국 6위에 올랐다.
2009학년도부터 3년 연속 등록금을 동결한 데 이어 올해 거점 국립대 중 가장 많은 등록금을 인하했다. 지난해 기준 장학금 수혜율 69%를 기록했다.
해외 자매결연 대학에 연간 400명을 한 학기 동안 보내는 ‘글로벌리더 프로젝트’, 100여명 학생에게 선진국 문물을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세계교육기행’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전북대는 이번 정시모집을 통해 ‘가’군에서 984명, ‘나’군에서 1061명 등 모두 2045명을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오는 21∼26일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 등 인터넷에서만 가능하다.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와 외국어 30%씩, 수리와 탐구영역 20%씩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와 외국어 30%씩, 언어와 탐구 20%이다. 공공인재학부(전 자율전공학부)는 언어·외국어 35%씩, 수리 20%, 탐구 10%를 반영하고, 국제학부는 외국어 40%, 언어 30%, 수리 20%, 탐구 10%씩 반영한다.
영어강의가 이뤄지는 국제학부(20명)와 올해 개교한 군산-새만금캠퍼스에 들어설 산학융합캠퍼스에 융합기술공학부(26명)가 신설됐다. 또한 유사 학과 간 경쟁력 향상을 위해 바이오식품공학과를 폐지하는 대신 35명을 선발했던 식품공학과의 정원을 50명으로 증원했다.
국제학부 신설로 기존 110명을 선발했던 무역학과는 100명을 뽑고, 공과대학 6개 학부 11개 학과에서 26명을 감원했다.
박종민 입학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