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인하대학교] 특성화고 출신 재직자 90명 서류 전형 선발
입력 2012-12-12 17:35
인하대는 올해 ‘특성화고교 출신의 재직자’ 전형을 신설한다. 특성화 고교 졸업 후 3년 이상 현장에서 일하고 있는 회사원이나 공무원 등 90명을 서류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다. 농어촌학생 전형과 특성화고 출신자 전형은 예년대로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인하대는 매년 4년 등록금 전액 지원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학과별로 보면 아태물류학부 30명, 글로벌금융학부 15명, 에너지자원공학과 2명씩이다. 언어, 수리, 외국어 중 1등급이 2개 이상인 지원자는 글로벌금융학부를 노려볼 만하다. 자연계열과 인문계열 성적우수자 25명은 장학금 종류에 따라 학부와 대학원 등록금, 생활관 입사, 월 보조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정시 지원자는 가군과 나군으로 분할해 모집한다. 가군은 수능 100%로 선발하고 나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한다. 나군에서도 모집단위별 30%는 수능 100%로 선발한다. 언어, 수리, 외국어는 표준점수로, 탐구영역은 백분위 변환 표준점수로 반영한다.
인문계열은 언어와 외국어 각각 30%, 수리 나와 사회탐구는 각각 20%씩 반영한다. 자연계열은 수리 가형 30%, 언어 20%를 반영한다. 외국어와 과학탐구는 각각 25% 동일하게 반영한다. 학생부 반영 교과목은 인문계열의 경우 국어 30%, 수학 20%, 영어 30%, 사회 20%, 자연계열은 국어 20%, 수학 30%, 영어와 과학은 모두 25%씩 반영한다.
김정호 입학처장은 “인하대는 실용적인 학풍을 가졌다”면서 “재학생의 학교생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고, 졸업생에 대한 기업의 평가도 우수하다”고 말했다.
김정호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