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대구대학교] 가군 대부분 수능성적 100% 반영

입력 2012-12-12 16:44


대구대는 오는 22일부터 27일까지 인터넷을 통해 2013학년도 정시 신입생 모집원서를 접수한다. 가군 1081명(일반전형), 나군 899명(일반전형), 다군 66명 등 총 2046명을 선발한다.

가군은 대부분 수능 100%를 반영해 선발한다. 단 영상애니메이션디자인학과와 생활조형디자인학과는 수능 30%와 실기 70%, 시각디자인학과는 수능 40%, 실기 60%를 반영해 합격자를 뽑는다. 나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반영해 선발하되 사범대학은 수능과 학생부 외에 교직적·인성 면접(10%)이 추가된다. 예체능 계열학과는 학과에 따라 수능과 학생부, 실기 반영비율이 달리 적용된다. 다군은 농어촌학생전형, 장애인 등 대상자 전형에서 수능 100%를 반영하고 특성화 고교 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전형 등은 학생부 100%를 반영한다.

대구대는 대학청년고용센터를 유치해 체계적인 취업지원을 실시하고 방학중 취업캠프, 대기업초청 취업박람회, 국내외 현장실습, 여대생커리어개발프로그램, 취업지원관 제도 등 다양한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우수학생 유치를 위해 80여 종의 다양한 교내·외 장학금을 마련하는 등 장학 혜택도 대폭 확대했다.

이런 투자를 토대로 지난 8월 교육과학기술부가 발표한 2012년 대학 취업률 발표에서 졸업생 3000명 이상 그룹에서 58.3%의 취업률을 기록해 수도권 대학이 상위권을 휩쓴 가운데서도 전국 9위를, 대구경북지역 1위를 차지했다. 또 지난해 12월에는 고용노동부 주관 ‘2011년 일자리 창출 유공자 정부 포상 전수식’에서 일자리 창출 취업지원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대는 올해 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 2012년 대학교육역량강화사업 등 초대형 국고지원사업에 선정돼 한 학기 동안 280여억원의 정부지원금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www.daegu.ac.kr).

손명원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