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명지대학교] 나·다군 모두 수능 잘 본 학생 유리
입력 2012-12-12 16:43
명지대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270명을 선발한다. 군별로는 나군 666명, 다군 482명이다. 나군의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을 122명 선발하며, 특성화고졸·특성화고 재직자는 수시모집 인원에서 결원이 발생할 경우에 선발한다.
나군과 다군 모두 수능을 잘 본 학생이 유리하며, 나군 일반전형은 학생부보다는 수능성적이 합격의 당락을 좌우한다. 때문에 학생부 성적이 좋지 않더라도 수능 점수가 좋을 경우에는 합격할 가능성이 크다. 학생부 점수 차이가 1등급부터 6등급까지 그리 크지 않기 때문에 합격의 당락에 미치는 영향력이 적다.
나군에서 일반학과는 학생부 성적을 25%, 수능 성적을 75% 반영하는데 실기 모집단위는 학생부와 수능, 실기의 비율이 조금씩 달라 유의해야 한다.
수능 성적은 600점 만점 중 인문사회계열은 언어와 외국어가 각 200점으로 수리와 탐구 영역에 비해 큰 비중을 차지하며, 자연공학계열은 수리와 외국어 비중이 큰 편이다. 자신의 학생부와 수능 성적, 수능 영역별 성적 분석을 통해 높은 점수가 산출되는 모집군을 선택해야 합격의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정시모집 나군에서 실시하는 농어촌학생·특성화고교 특별전형은 학생부 성적을 25%, 수능 성적을 75% 반영한다. 특성화(실업계)고졸 재직자 특별전형은 수시전형 미등록으로 발생한 결원을 정시모집 나군 인원으로 추가 배정한다. 모집단위는 사회복지학과·부동산학과·글로벌법무금융학과·체육학부(경기지도학전공)이고, 전형방법은 면접 50%+서류심사 50%다. 합격자 전원 등록금의 50%를 장학금으로 지원하는데 직전학기 평균평점이 2.0 이상이면 졸업 시(8개 학기)까지 계속 지급한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2일부터 27일까지다. 정시 나군의 실기·면접고사는 2013년 1월16일부터 25일 사이에 진행되며 정시 다군의 실기고사는 과에 따라 1월26일부터 31일 사이에 치러진다.
노승종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