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한국외국어대학교] 나군 정원 70%는 수능 우선 선발
입력 2012-12-12 16:27
한국외국어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총 1242명(서울캠퍼스 602명, 글로벌캠퍼스 640명)을 선발한다.
서울캠퍼스는 ‘가’군에서 영어학과, 영어통번역학과, 스페인어과, 중국학부, 일본학부 등 총 11개 모집단위에서 131명을 수능 100%로 선발한다. ‘나’군에서는 전 모집단위에서 471명을 선발하며 모집인원의 70%를 수능우선 선발한다. 일반선발의 경우, 수능 80%, 학생부 20%로 뽑는다.
글로벌캠퍼스도 서울캠퍼스와 마찬가지로 ‘가’군 총 26개 모집단위에서 수능 100%로 162명을 선발한다. ‘다’군의 경우, 전 모집단위에서 서울캠퍼스 ‘나’군과 동일한 방법으로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 인문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사회/과학탐구 성적이 반영되고 자연계는 언어, 수리, 외국어, 과학탐구 성적으로 선발한다. 글로벌캠퍼스 자연계열 지원자의 경우, 수리 ‘가’형 응시자는 수리 ‘가’형 표준점수 취득성적의 10%를 가산점으로 부여한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표준점수를 적용하며, 전 모집단위 외국어영역 성적이 35%로 가장 높게 반영된다. 학생부는 교과영역 90%와 비교과영역 10%를 반영한다. 서울캠퍼스, 글로벌캠퍼스 인문계는 국어, 영어, 수학, 사회에 속한 전 과목을 반영한다. 글로벌캠퍼스 자연계는 기존에 반영됐던 영어, 수학, 과학 과목에 올해부터 추가로 국어 과목을 반영한다. 비교과영역은 출결과 봉사시간이 포함된다.
검정고시 출신자, 소년원의 고등학교과정 이수자, 외국 소재 고등학교 졸업자는 수능 비교내신이 적용된다. 외국어고, 국제고 출신자로 어문계열의 모집단위에 지원한 응시생 역시 수능 비교내신을 적용한다. 이번 정시 특별전형은 농어촌학생특별전형만 ‘나’군에서 실시하며, 수능 100%로 선발한다.
유기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