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한국항공대학교] 계열 구분없이 언·수·외·탐 반영
입력 2012-12-12 16:46
한국항공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에서 정원 내 모집을 나군 177명, 다군 160명으로 분할 모집한다. 정원 외 모집은 다군에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3%),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별전형(2%), 기회균형모집 특별전형(2%)으로 모집한다. 원서접수는 12월 22일부터 27일 오후 5시까지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정시모집에서 수능은 계열 구분 없이 언어영역, 수리영역, 외국어영역, 탐구영역 모두를 반영한다. 공학계열 지원 시 수리 ‘가’형에 표준점수의 10%, ‘과학탐구’에 표준점수의 2%, 인문사회계열 지원 시 ‘사회탐구’에 표준점수의 2%를 가산점으로 각각 부여한다. 이과학생이 인문사회계열에 지원할 경우 전년도에는 사회만 반영했으나 올해는 사회 또는 과학도 반영한다.
정시 나군 일반학생 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 40%와 수능 60%를 합산해 선발한다. 이는 수능 100%에 비해 내신 성적을 반영하는 것이 유리한 학생들에게 적합한 전형이다. 2012학년도의 모집 결과를 살펴보면 학부(과)별로 차이는 있으나 대체로 0.3에서 1배수의 충원률을 보였으며, 5.4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정시 다군 일반학생 전형은 수능 100%를 반영한다. 수시에서 미충원된 인원은 정시 다군 일반학생 전형으로 이월되므로 실제 모집 인원은 더 증가한다. 2012학년도의 경우 최초 모집인원 178명에 수시 미충원 인원 112명이 이월돼 최종 290명을 모집했다. 따라서 정시 원서접수 기간 전에 입학관리팀 홈페이지에서 최종 모집인원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또 2012학년도의 경우 정시 나군에 비해 1.1에서 2.6배수의 높은 충원율과 7.1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으므로 지원 시 참고할 필요가 있다.
또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특성화고교 출신자 특별전형, 기회균형모집 특별전형 등 정원 외 특별 전형은 정시 다군에서 수능 100%로 선발한다.
김문상 학생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