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총신대학교] 세례교인만 가능… ‘독자적 기준 특별전형’
입력 2012-12-12 16:32
총신대학교는 ‘독자적 기준에 의한 특별전형(CS인재전형)’이란 이름으로 정시모집을 진행한다.
CS인재전형은 기존 정시모집 일반전형(수능중심)과 동일하며 기독교 세례교인만 지원이 가능하다. 유아 세례만 받고 입교를 하지 않은 경우도 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전형에서 미충원 인원이 발생할 때는 정시 전형에서 충원되기 때문에 정시 모집 인원이 증가할 수 있다.
농어촌 특별전형으로는 전체 정원의 4%에 해당하는 14명을 학과 구분없이 지원자의 전형 성적 총점 순으로 선발한다. 그러나 읍·면 소재 특수 목적고등학교인 과학고, 외국어고, 예술고, 체육고 출신 학생은 지원할 수 없다. 또 1개 학과의 합격자가 학과 모집 정원의 10%를 초과하지 못하도록 했다. 특히 사범계는 학과별로 1명씩 모집하되 수시에서 발생한 결원은 추가할 예정이다.
관현악 전공으로는 바이올린 2명, 비올라 1명, 첼로 1명, 데블베이스 1명, 오보에 1명, 호른 1명, 바순 1명, 트럼펫 1명 등 총 9명을 모집한다. 성악 전공으로는 남자 10명, 여자 10명 등 20명을 모집한다.
총신대는 국가와 사회, 교회에 헌신할 학생을 선발하기 위해 구술 고사를 실시한다. 구술 고사는 심층 면접으로 실시하며 내용은 성경과 신앙, 사회성과 전공 적성 등이다. 단 교회 음악과는 일반 면접으로 실시하며 점수화하지 않고 당락 만을 결정한다. 구술 고사 때 비 세례교인이거나 원서 상의 작성 내용 등이 허위로 판명되면 불합격 처리한다.
2013학년도부터는 전학과에서 타 교단 출신의 지원이 가능하다. 특히 본교는 수리영역, 제2외국어, 한문은 반영하지 않는다. 원서는 이달 21일(금)부터 26일(수) 오후 5시까지 접수한다.
김영숙 교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