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한신대학교] 수능 응시 계열에 관계없이 교차지원

입력 2012-12-12 16:31


한신대학교는 2013학년도 정시모집 가군과 다군에서 533명을 선발한다. 전체 모집인원(1260명)의 약 42%에 해당한다. 전형 요소별 반영비율은 가군 일반전형의 경우 인문계열과 자연계열은 학생부 40%, 수능 60%를 적용하고, 신학대학은 학생부 20%, 수능 50%, 면접 30%가 반영된다. 예체능계열(특수체육)은 학생부 30%, 수능 30%, 실기 40%이다.

수능 성적 반영 방법은 가군과 다군 모든 전형에서 인문계열의 경우 언어 40%, 외국어 40%, 탐구(사/과/직) 20%가 반영되고, 자연계열은 수리 40%, 외국어 40%, 탐구 20%가 적용된다. 예체능(특수체육) 계열의 경우 언어 또는 수리 중 높은 성적 40%, 외국어 40%, 탐구 20% 반영된다.

자연계열 IT대학 지원자 중 수능 수리 가형 응시자일 경우 수리영역 취득점수 10%가 가산점으로 부여된다. 면접고사의 경우 신학과와 기독교교육학과에서만 치러진다. 면접방식은 면접위원 2인이 수험생 2∼4인을 대상으로 구술면접방식으로 진행된다.

면접고사에서 기본점수 이하의 낙제점을 받을 경우 다른 성적에 관계없이 불합격처리된다. 학생부(비교과), 자기소개서, 담임목사추천서가 면접자료로 활용되며 기초소양분야와 전공 적성분야가 평가된다.

이번 정시 모집에서는 수능 응시계열에 관계없이 계열 간 교차지원이 가능하고 동점자 발생 시 모집인원 유동제를 실시해 전원 합격이 가능하다.

윤성식 입학관리본부장은 “대안학교장 추천 전형은 다른 생각을 할 수 있는 학생을 뽑자는 취지로 전국에서 처음 도입한 제도”라며 “다른 학과의 교수가 다른 과 학생들을 모두 다 알고 지낼 정도로 친밀감이 높다는 게 한신대의 강점”이라고 강조했다.

윤성식 입학관리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