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한국성서대학교] 신입생 전원 8월에 2박3일 밀알훈련

입력 2012-12-12 16:31


한국성서대학교는 1952년에 설립되어 59년의 역사를 가진 기독교 종합대학으로 ‘밀알정신(기독교 정신으로 자신을 희생하고 봉사하여 재생산의 풍성함을 누린다는 뜻)’을 건학이념으로 지금까지 발전해 왔다.

한국성서대학교는 다른 기독교 대학에 없는 몇 가지 특별하면서도 좋은 제도가 있다. 신입생들은 입학년도 8월에 2박3일 동안 밀알 훈련을 실시한다. 포천조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 훈련은 노동의 참 가치를 깨달으며 협력과 봉사, 섬김을 몸소 체험하는 과정이다. 채플과 복음전도 실천 및 자원 봉사 등 기독교정신(밀알정신)을 구현하는 자로서의 자신을 경험할 것이다.

또 매년 1학기 초 2박3일 동안 실시하는 수련회와 매년 2학기초 4일동안 실시되는 사경회를 통해 교수와 직원 그리고 학생이 하나가 되어 경건하고 역동적인 삶을 만들어 간다. 또 영어와 컴퓨터 그리고 성경 시험이 졸업인증제로 되어 있다. 영어는 토익 일정점수에 도달하지 않으면 졸업이 불가능하며 영어 실전 능력 향상을 위해서 많은 원어민 교수가 돕고 있다.컴퓨터는 각종 프로그램 활용능력은 물론 조립까지 가능하도록 가르치고 있다. 성경은 학부별로 차이가 있으나 일정 점수를 받아야 한다. 특히 전국 대학 중 최초로 단일 등록금제를 시행하고 있다. 단일등록금제란 입학 당시의 등록금을 4년 동안 동결하는 제도이다.

2013학년도 정시 모집에서는 일반 전형으로 간호학부, 사회과학부, 정보과학부를 모집하며 학생부 20%, 수능 80%로 선발한다, 지난해 정시 모집과 다른 점이 있다면 간호학부 모집을 나군과 다군으로 분할 모집한다는 점이다. 주·야간의 학생 모집은 모집 단위에서의 구분일뿐 수업 방식에 있어 차이도 없으며 학생 선택에 따라 주야 교차 수업이 가능함으로 성적이 부족할 경우 야간 모집 단위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조혜경 교무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