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대입 정시 가이드-아주대학교] 기계·전자·SW과 나군서 선발
입력 2012-12-12 16:20
아주대학교는 기존에 가군과 다군을 통해 정시 모집을 진행해왔으나 2013학년도 정시모집부터 나군을 신설했다. 나군에서 학생을 선발하는 학과는 기계공학과, 전자공학과, 소프트웨어융합학과 세 곳이다. 이 세 학과는 수능 성적만을 반영해 학생을 선발한다. 수리 가형 50%+과탐 50%를 반영하므로 언어와 외국어 영역에 자신이 없는 이과 학생들이라면 지원할만하다.
363명을 선발하는 정시 가군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성적 100%로 모집단위별 모집인원의 50% 이내 인원을 우선선발하고, 나머지 인원은 수능 70%+학생부 30%로 뽑는다. 477명을 선발하는 정시 다군 일반전형에서는 수능 성적을 100% 반영한다. 다군 일반전형 의학과 모집의 경우 수능성적을 100% 반영해 1차 합격자(정원의 10배수 이내)를 선발한 뒤 2단계에서 수능 성적(80%)과 심층 면접(20%) 점수를 합산해 최종 합격자를 가려낼 예정이다. 그밖에도 가군과 다군 모집에서 국가 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전형(입학사정관전형, 32명), 기회균형선발전형(입학사정관전형, 30명), 농어촌학생 특별 전형(입학사정관전형 74명, 의학과 1명 포함)을 따로 마련해두고 있다. 입학사정관전형으로 진행되는 국가 유공자 및 사회기여자 전형의 경우 수능 성적 60%와 서류평가 40%가 반영된다. 입학사정관이 평가하는 서류 전형의 경우 학생부 및 자기소개서를 바탕으로 교과관련 성취 및 전공 적합성, 학교생활 충실도, 활동 경력, 자기주도성 및 인성을 종합평가할 예정이다.
기회균형선발전형은 기초생활수급권자나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1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심층면접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농어촌학생특별전형은 전 계열 수능 성적 60%와 서류평가 40%로 학생을 선발하며 의학과의 경우 1단계 수능성적 100%, 2단계 수능 성적 80%+심층면접 20%로 진행된다.
김경래 입학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