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소비자중심경영 기업’ 인증 받아… 자동차업계 최초
입력 2012-12-11 19:46
기아자동차는 11일 국내 자동차업계 최초로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소비자중심경영(CCM) 기업’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인증식에는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이 참석했다. CCM 기업 인증은 기업이 모든 활동을 소비자 중심으로 재구성하고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는 제도로 한국소비자원의 평가와 공정거래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해야 받을 수 있다.
기아차 관계자는 “고객의 목소리를 임직원들이 청취할 수 있도록 한 ‘고객의 목소리 체험프로그램’과 스마트폰 및 텔레매틱스 등 다양한 스마트 기기를 활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큐 서비스’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며 “앞으로도 자동차업계에서 소비자중심 경영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정욱 기자 jwchoi@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