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레미제라블 주연 휴 잭맨 “김연아 놀라운 연기… 축하”

입력 2012-12-11 19:45

호주 출신의 할리우드 스타 휴 잭맨(44)이 ‘피겨 여왕’ 김연아에게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휴 잭맨은 10일 자신의 트위터에 “놀라운 연기를 보여준 연아. 축하해요. 모두가 당신을 매우 자랑스러워합니다. 다음에 개인적으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라는 글을 올렸다. NRW트로피 시니어 여자 싱글 부문에서 우승한 김연아에게 축하 메시지를 보낸 것이다. 김연아는 이번 대회에서 뮤지컬 ‘레미제라블’의 음악에 맞춰 연기를 선보였고, 휴 잭맨은 뮤지컬 ‘레미제라블’을 영화화한 동명의 작품에 주연으로 출연한 인연이 있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