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파일] 전주시, 88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서 해제

입력 2012-12-11 19:14

전북 전주시는 완주군 상관면 일대가 변경 지적 및 지형도면 고시 절차를 거쳐 88년 만에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됐다고 11일 밝혔다. 해제된 보호구역은 상관면 2만6655㎢, 삼천동 0.3㎢, 원당동 0.1㎢ 등이다.

이에 따라 이들 지역에서도 토지 형질변경이나 건축 등 수도법 규제를 받아 왔던 각종 개발행위를 자유롭게 할 수 있게 됐다. 하지만 이들 지역은 이후에도 하천수 수질보전을 위해 낚시제한구역으로 지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