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 데뷔 13년만에 첫 국내 단독콘서트… 2013년 1월 26일 올림픽공원서

입력 2012-12-11 18:39


가수 보아(본명 권보아·26)가 데뷔 13년 만에 첫 국내 단독 콘서트를 연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11일 “보아가 내년 1월 26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보아 스페셜 라이브 2013∼히어 아이 엠(Here I am)∼’이란 타이틀로 공연한다”며 “2000년 데뷔한 보아가 국내에서 단독 공연을 여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보아는 이번 공연에서 지난 7월 발표한 7집 ‘온리 원(Only One)’을 비롯해 12년간 들려준 다채로운 음악과 매력을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보아는 그동안 일본에서 수차례 대규모 콘서트를 연 바 있다. 티켓 예매는 20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을 통해 가능하다.

박지훈 기자 lucidfall@kmib.co.kr